가 아닌 사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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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, 모두 참여 감사합니다!!!!!
익명으로 남으려 했는데, 합작 편집에 도움을 준 모(감자)씨의 공로를 적자적자~ 하며 후기페이지를 만들자 얘기해서 이렇게 인사도 드리네요. ..... 즐거우셨나요.... 저는 이걸 공개전에 적고있자니 좀 긴장되네요 : )... 합작 주최가 처음이라 편집상 미숙한 부분도 실수한 부분도 있었을텐데 그부분은 양해를 구합니다 > < 그래도 이왕 좋은 경험이셨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!!
합작은 뭔가.... 요즘 폼신청도 빡세구 어케 좋아하는 친구들 엮어서 좋은 그림이나 글 하나만 갖고싶단 생각이 들어 열게됐는데, 너무 다양한 녀석들이라 다 수용할 수 있는 컨셉이 뭘까... 하고 고민했었네요. 그리고 몇초 안돼서 바로 영화를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뭔가 영화자체를 많이 찾아보는 편은 아니지만 내용이나 메타적으로 인생의 순간들을 담아두었다는 게 낭만적이지 않나하고.. 합작의 캐릭터들도 배우로 이 영화에 참여하거나 아니면 진짜 등장인물이 되거나 둘중 하나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했었네요. 다들 멋진 순간들.... 편집할거리는 좀 많긴했다만 즐거웠습니다..... 보면서 저랑 피비도 (특히 2차들) 얘네는 무슨 서사길래 이런 영화를 선정하고 이런 영화를 창작했을까.... 이 얘기를 가장 많이 한 것 같아요. 다들 어디서 멋진 이야기를 쌓고 있는 거겠죠..? 언젠가 그 이야기들을 봐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 : )
넘 재밌었어서 다음에 또 열게된다면 좋겠지만.... 일단 졸업을 하고.... ( 한다면...... )
모두 좋아하는 친구들과 좋은 단편을 쌓아가는 해가 되시면 좋겠습니다. 올 봄 따스하게 보내세요♥
대장정이 끝났습니다.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합작 폼켓팅이 되지 않아 난동을 피웠던 익명A님에게 영광을 돌립니다.
역시 안되는 거 우리가 열자 했다가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습니다. (정말임)
그래서 진짜 장난삼아 4.1 만우절에 공개 대박 웃기겠다 했는데 안되겠더라고요 죄송합니다.
저런 사소한 동기에서 시작됐습니다.
윗 사람이 전부 이야기를 해서 제쪽에서 굳이 ...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,
영화라는 카테고리가 나왔을 때 정말 단박에 수락했습니다. 삶은 영화잖아요?
간혹 예전에 겪었던 일들을 되짚어보면 한 편의 이야기를 보는 듯 하는 느낌이 종종 드니까요.
큰 이유는 없었습니다. 덕분에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어 기뻐요. (꾸벅꾸벅...)
이런저런 고민하면서 왁게님이랑 같이 편집했습니다.
어떻게 하면 이 페어의 특징을 살릴 수 있을까, WIX에선 그게 조금 일그러졌지만
편히 봐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. 정말 즐거웠습니다.
무슨 회지 마지막 장 후기마냥 뭔가 쓰고 있는데 이스터에그 페이지처럼 넣어두어
발견하긴 힘드실거라 생각합니다. 아니면 어쩔 수 없습니다.
Specal thanks to 감자님. 인간 전독시머신 입니다. 전 전독시를 모르지만 왁게님이 그렇게 쓰라네요. 포스터 일부분을 도맡아 작업해주셨습니다. 갑작스레 드린 부탁임에도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. 덕분에 다음번에도 부탁 드릴 예정입니다.
다음이 생기도록 부디 윗놈?사람?의 졸업을 기원해주세요.